|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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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쿠스 영화로 먼저봤던 우행시를 책으로 읽었다. 공지영이라는 유명한 작가가 쓴글을 처음 읽는 거라서 기대도 되고 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았었지만 가슴에 큰 상처가 있다는 공통점으로 서로를 보듬어 가는 이야기가 제일 큰 내용이다. 사실 전에는 사형수나 사형제에 대해서 별다른 관심도 없고 그랬는데 읽고나니까 역시 모든 인간은 원래 선하다는 생각과 함께 사형제에 대해서 반발심이 들었다. 평생을 세상을 저주하고 살다가 죽기전에 마침내 삶의 소중함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중한 관계에 대해서 깨닫는 사형수의 모습이 굉장히 감동적이었다. 사람은 사람을 통해서 상처를 받지만 사람을 통해서 치유된다는 말이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났었다. 나도 살면서 항상 행복할수만은 없을것이다. 때론 힘들고 죽고 싶을 때도 있을텐데 그때마다 이 책을 떠올리면 살아가는데 큰힘이 될꺼같다. 03-06 (0) |
Lucid Ally ‥‥‥왜냐하면 이곳 구치소에 들어와서 저는 처음으로 인간다운 대접을 받아보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라는 게 무엇인지 처음으로 알았고, 사랑이라는 게 무엇인지 처음으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어떻게 존중하고, 존댓말을 쓰면서 떨리는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는지 처음 알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곳에 와서 처음으로 행복한 시간이라는 것을 가져보았습니다. 기다리는 것, 만남을 설레며 준비하는 것, 인간과 인간이 진짜 대화를 나눈다는 것, 누군가를 위해 기도한다는 것, 서로 가식 없이 만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사랑 받아본 사람만이 사랑할 수 있고, 용서 받아본 사람만이 용서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책 속의 사형수 '정윤수'의 블루노트 中...- 2007-11-26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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