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검의 폭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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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부(원래는 1, 2권!)는 반디엔 루니스에서 50% (그 이상이었던가...) 할인하길래 덜컥 사버렸었다. 다 보고 그 뒤가 궁금해서 3부가 나오자마자 샀었던 것. (1,2부가 그닥 성공했다고 보기 힘들다고 해서 3부는 번역이 안 될 줄 알았는데 번역판이 나오더라) 1, 2부 볼 때에도 질질 끌고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3부까지 보니 완전 질려버린다. 다음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대체 뭔 일들이 일어날까 등으로 두근두근 하면서 보는 것도 2부까지일뿐 3부까지 오고나니 이젠 질리는게 더 큰 것 같다. 작가도 이걸 느꼈는지, 3부 뒷부분엔 갑작스레 일의 진행을 진척시켰지만, 여기까지 오는 것이 너무 느리다. 아울러 읽다보면 정말 작가가 변태라고밖에 느껴지는 것은, 주인공들을 너무 괴롭힌다는 것이다. 주인공급으로 승급하는 순간부터 끝까지 계속 괴롭힘만 받게 된다. 한마디로 작가의 눈에 든 순간부터 해당 캐릭터는 계속 괴롭힘만 당하게 되는 것이다. 일방적으로 괴롭힘만 당하면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친절하게 다음번 희망을 던져준다. 물론 희망이라고 생각한 것들은 마지막 순간에 꼭 배반을 하고 다시 절망에 빠져 다음 희망을 보며 열심히 다시 일어나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주인공급들이 저것만을 반복한다. 이러니 보는 사람 입장에선 지칠 수 밖에... (더더욱 짜증나는 것은, 2부까지는 정말 잠깐이라도 등장하는 것조차 짜증이 나는 등장인물들은 하는 것도 없이 잘먹고 잘 산다는 것. 그나마 그런 인물들이 3부 뒷부분에서 싸그리 정리된다는 것이 3부의 의의라고나 할까. -ㅅ-) 저런 정형화된 패턴으로도 다음권이 궁금하게 만들고 팬들을 이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작가의 영량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을듯. 하지만... 제발 좀 그만좀 늘어지고 후딱후딱 진행좀 해 주세욧! 4부 (원래는 4권)을 쓰다가 너무 늘어져서 결국 반으로 쪼개 4, 5권이 되었다는데... Orz 2007-09-30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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