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은행나무 | 2005-01-15 | ISBN 895660102X
( 3.8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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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식 글쓰기 - 빨간내복
그의 글은 그의 이력만큼이나 무겁지 않아 좋다. 하지만, 각 에피소드를 통하여 약간은 인간을 고화하려는 티가 너무 나서 어땐때는 여간 고역이 아니다. 설령 그것이 설탕물을 쬐금 발라 놓았다 할지라도....... 이라부라는 인간만을 본다면 일본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을것만 같은 캐릭터다. 뭐 책이니까..... 03-12   (0)

너무 높은 평가를 받지 않았나 싶다. - hoolajjang
5~6편의 이야기가 들어있지만 모두 똑같은 내용인 것 같다. 주인공이야 그렇다 치지만 이야기의 전계와 전하고자 하는 주제가 모두 똑같은... 고로, 1,2편만 읽으면 된다. 전부 다 읽는 것은 정말 시간이 남아돌지만 읽을 책이없을때 해야할 짓 같다. 2007-08-01   (0)

공중그네, 그 따뜻한 손길 - spawn425
최근 일본소설이 출판업계에서 주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다지 읽은 것이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이것저것 구해 읽기 시작했다. 일단은 '한겨레21'에서 추천한 작가들 위주로 시작했는데, 첫 번째 시도였던 온다 리쿠의 '여섯 번째 사요코'는 기대 이상의 전개와 시시한 결말의 결합으로 애매한 평점밖에 주지 못했다.

일본 현대 소설 대탐험 그 두 번째 '공중그네'.
워낙 잘 팔린 책이라 대체 어느 부분이 그렇게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는가 위주로 접근하였다. 그런데 별로 고민할 필요도 없었던 것이... 이 작품은 단 한 가지 얘기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계속 반복하는 방식이라 주제가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공중그네의 구성은 '닥터 K'와 흡사하다. 의사 주인공은 마치 조연인양 반복적으로 에피소드에 등장하고, 개개 에피소드에는 각각의 사연을 지닌 주연들이 이야기를 주도해 나간다는 점에서 그렇다. 총 5개의 에피소드에서는 각각 야쿠자, 서커스맨, 의사, 야구선수, 작가라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정신과 의사 '이라부'와 간호사 '마유미' 콤비를 만나서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5개의 에피소드에 나오는 5명의 주인공은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강박증'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이 강박증 환자 5명을 치료하는 의사 이라부의 특징은 '아이와 같다.'라는 점이다. 강박증이란 게 그렇다. '나는 이렇게 해야만 한다.'라는 생각을 못 떨쳐내는 것인데, 이라부의 아이 같은 행동은 '그런 부담 따윈 벗어 던지고의 스스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라.'라고 얘기하는 듯하다. 그래, 이 작품은 결국 이 얘기가 전부이다.

그런데, 강박증이 별건가? '장난을 치는 것은 어른스럽지 못한 짓이다.', '나이가 30이면 결혼해야지.', '야근하지 않으면 자리가 위태로울 거야.' 등등등... 이런 것도 결국 다 강박이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새 은근히 많은 압박 속에서 행동의 제약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 우리에게 '어깨에 힘 빼고 너답게 살아라.'라고 얘기해 주는 이 작품이 따뜻한 손길이 될 수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정말 베스트셀러로서 손색이 없다. 2007-02-10   (0)

살짝 미친척, 모른척 자신있게 - Live
고슴도치-이쑤시개만 봐도 식은땀을 흘리는 야쿠자

공중그네-걸핏하면 공중그네에서 추락하는 베테랑 곡예사

장인의가발-장인이자 병원 원장의 가발을 벗겨버리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는 정신과 의사. 육교에 기어 올라가 이정표를 슬쩍 고쳐놓기도

3루수-폭구던지는 일류투수. 하지만 인기절정 신인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여류작가- 자신의 작품 줄거리를 기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인기 작가 2006-04-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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