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실로의 여행
폴 오스터
열린책들 | 2007-03-30 | ISBN 893290748X
( 4.0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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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기쁨 그간 무수히 읽었던 폴 오스터의 책을 다시 읽을 필요성을 보여주는.... ㅠ_ㅠ
이 돌머리. 04-03   (0)

jinhyde 최근에 구입해서 읽게 된 기록실로의 여행.
몇일전 영어판도 구입(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ㅋㅋ)

이 책을 읽고는 폴 오스터는 이젠 완벽한 작가가 되었다고 생각되었다.
새로운 형식의 내용에 다소 충격적이였다.

지금 시대를 반영하는 듯 한 이책의 구성.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있는 주인공.
몇가지 단서로만 추측하는 자신의 과거.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어떤 사람.

이모든것은 잘 꾸며진 음모인지 아니면 자신을 위한 하나의 장치인지 알 수 없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시대는 장소로써의 의미보단
시간과 정보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어디에 있던 내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아무때나 어디건 일을 할 수 있다. 인터넷은 다르게 보면 하나의 잘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 하지만 그 가상의 공간이라는 것이 어디에 있는 것 인지..

그런점에서 주인공의 존재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그런 공간을 나타낸다고 할 수있다.

몇몇 사람들이 그 주인공을 위해 치료 및 여러일들을 해치워 주지만-마치 우리의 직업중 웹마스터,디자이너, 프로그래머와 같이 인터넷을 위해 발에 땀나도록 일하는 그중 나도 하나.-정작 본인의 본질은 찾기 힘들다.

우리가 쓰는 도메인은 사실 숫자로만 구성되었지만 언어로 바꿔서 나타낸다. 내용중 벽에 붙어있던 하얀종이엔 다른 뜻의 적혀져 있지만 주인공은 그것이 틀린지 맞는지 조차 구분하기 힘들다.마치 우리가 쓰는 도메인 이름처럼.

이런 우리가 살고있는 또 앞으로 거대해 질 인터넷문화, 가상의 공간에 대한 폴오스터식의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 2007-07-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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