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시대를 사는 부유한 그리스도인
로날드 사이더
IVP(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 1998-05-01 | ISBN 893284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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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acle 20주년 기념판 서문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적 자본주의 중에 선택을 해야 한다면 필자는 민주주의적 정부 및 시장 경제를 지지한다. 하지만 그것이 곧 성경이 민주주의나 시장 경제를 명령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또한 오늘날의 시장 경제가 지니고 있는 문제와 불의를 무시한다는 의미도 아니다. (pp. 9-10)


필자는 '경제적 균등', 혹은 공평에 대한 성경적 이해는 적어도 다음과 같은 것을 요구한다고 절대적으로 확신한다. 곧 하나님은 모든 사람 혹은 가족이 적어도 품위 있는 삶을 살 만한 돈을 벌고, 당당한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들(땅, 돈, 교육)을 접할 수 있을 만큼은 균등한 경제적 기회를 갖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pp. 10-11)


때로 우리는 사태가 절망적이며 우리의 힘으로는 아무런 변화도 일으킬 수 없다는 생각에 좌절하거나 냉소주의에 빠지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로 변화를 일으킨다. 우리 가운데 소수의 사람들-비나이와 콜린 사무엘 그리고 데이비드와 캐롤 부소 같은-만이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서 살면 된다. 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은 가난한 사람들이 일년 내내 생활 수준을 50% 향상시키는 것을 돕기 위해 500불을 지불할 수 있다.


그 것은 대량의 세계 빈곤이라는 전체 상황을 정말로 바꿀 수 있을까?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10조 불 이상의 연간 총수입을 올린다. 다섯 식구 한 가족을 돕기 위한 대부금은 평균 500불이다.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이 수입의 1%를 소규모 대부금으로 준다고 가정해 보자(그리고 Opportunity International의 효율이 현재와 같은 상태로 유지된다고 가정해 보자).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수입의 1%만 사용해서 가장 가난한 10억의 사람들의 삶을 50% 개선시키는데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아는가? 단 일 년이면 된다! 06-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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